설 명절이 시작되었다.
올해도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명절 분위기는 통 나질 않는다.
그래도 곧 이런 상황도 언젠가는 해결될 것이고
봄에 피는 꽃을 마음껏 구경하러 다닐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심훈의 심정으로 그 날이 올 것을 간절히 바라본다.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서울, 강동구, 혹은 타 지역에서
청약을 넣으려고 대기하고 있는 분들은
이 고덕 강일 제일 풍경채 아파트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분양가가 올라가고 있고
분양아파트보다는 임대주택 위주로 정책을 짜놓았기에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blog.naver.com/siro413/222201293218
고덕 강일 제일 풍경채 아파트도 분양가 2,400만원? 2,500만원?
위아래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생각해보면 이런 반응은 늘 주택 가격이 올라가는 시기에는 번갈아가면 나왔다.
2008년도에 분양한 아파트의 높은 가격은 지금 시점에는 너무 저렴하고,
아니, 2016년과 2017년에 분양한 곳들만 생각하더라도
지금 시점에서 보니 거짓말 조금 보태면 거의 공짜로 주는 수준인 곳들인 것이다.
당장 떠오르는 곳만 하더라도 3호선 역세권인 지축역센트럴 푸르지오는 5.5억?
위 아래로 분양을 2016년경 했었는데 인기도 많았지만 높은 분양가로 빈축도 샀다.
지금은 어떤가? 양도세 등 실거래가 적어서 그렇지 바로 옆 지축 반도유보라의 경우
33평형이 11억원에 거래되었다. 결론적으로 분양가의 금액에 집중하지 말고
주변 아파트의 시세, 상대적 가성비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인근 대장 아파트인 고덕 그라시움의 경우
실거래가 35평형이 18억을 찍었다. 1년 전 이맘 때 15억 전후였으니
상승률로만 보면 아직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다.
입지나 세대수 등을 고려하면 그라시움의 가격을 따라가기 보다는
이전에 작성했던 고덕 리엔파크 시세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아래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siro413/222229820078
2021년 2월, 아니 분양 당첨은 3월 정도로 예상되니까
2021년 3월 기준으로 당첨과 동시에 시세 차익이
보수적으로 잡아도 약 5억원 예상된다. 2023년에 입주를 할 것이므로
주변 신축 대단지보다 신축이라는 장점이 있고
인근 이케아, 단지 조성 등의 개발이 예상되고 있어 시세 차익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실거주를 이야기하면서 왜 시세차익을 언급하는가? 심리적 안정감 때문이다.
실거주로 깔고 앉아 있지만 가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매매하기가 쉽지 않다. 현재 분양이 아닌 매매를 통해 아파트를 구입하기가 망설여지는 이유 중
대부분이 지나치게 상승한 주택 가격이 내가 산 뒤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렇지만 분양을 받게 되면 적어도 그런 불안감은 없다.
"주변 시세가 14억 위아래인데 IMF나 금융위기가 와도 8억 아래로는 안 떨어지겠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결론. 내 집 마련에 있어 청약보다 좋은 것은 없다.
분양가 평당 2400? 2500? 국토부와 LH를 비난하고 욕하는 것보다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대응책을 마련하는게 현명한 사람이다.
불만을 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고 점점 내게 주어진 기회는 사라지기 때문이다.
솔직히 분양가를 평당 3,000만원에해도 경쟁률은 엄청날 것이다.
34평형이 10억원 위아래니까 시세 차익 3억원 정도를 안고 가기 때문이다.
고민은 그만. 본인에게 맞는 조건(이에 대해선 다른 글들에 분석이 많으니 참고하시길)이라면 무조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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