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이전에 분당 아파트와 관련해 작성한 글(업로드는 얼마 전)에 국토부 씨:리얼 사이트 활용 방법에 대해 잠깐 다뤄봤는데 앞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부동산 초보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사이트나 용어 정리 등을 작성할 예정이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부동산실거래가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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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부동산실거래가조회를 왜 해봐야 하는가라는 질문. 늘 그렇듯 간단하게. 예를들어 사과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 사과를 사 본적이 없는 나. 사과 1개가 1,000원인지 10,000원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럼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다행히 마트는 경쟁이 심해 상품 가격이 옆 마트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미리 확인하고 간다면 가격이 비싼지 여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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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마찬가지다. 특히 요즘처럼 1달, 아니 1주일 단위로 시세가 변동하는 상황에서 실거래가를 알고 부동산을 방문해야 크게 눈탱이(?)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 이건 위 식료품처럼 한 두푼 하는 것이 아니고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경우 전재산을 활용하는 상황이라 부동산실거래가조회를 통한 시세 확인은 기본! 서론이 길었고 아래 그림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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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털사이트에 "부동산실거래가조회"를 검색한다.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사이트

참고로 이 사이트는 국가기관인 국토교통부의 토지정책과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금일 기준 일 방문자가 약 10만명 넘었다. 관공서 홈페이지 중에 이렇게 방문자가 아이돌 스타급인 곳은 청약홈을 포함해 대부분 국토부 사이트들(돈과 관련된 기관도 포함-국세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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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홈페이지에서 좌측 상단에 "아파트"를 클릭한다(옆에 단독/다가구와 오피스텔도 있다)

오늘은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위 단독, 다가구와 오피스텔 분양권 등이 있지만 아무래도 아파트를 찾아보는 분들이 많을 것이므로. 또 이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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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사동 자이2차 검색을 해 본 예시다.

식사동 아파트. 대단지, 대형평수가 많은 곳이다.

좌측 상단 검색 하단에 기준연도(최근 실거래가를 궁금해할 것이니 2021년은 그냥 둔다), 주소구분에 체크한 뒤 시/도에 광역자치단체를, 시/군/구에 기초자치단체를 선택한다. 고양일산동구를 선택하고 나면 풀뿌리 민주주의 기관인(죄송합니다..)읍면동에서 해당 지역을 클릭한다.(참고로 '법정동'을 선택하셔야 함. 수도권 신도시는 법정동과 행정동 지명이 같은 경우도 있지만 다른 경우도 있으니 주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파트 단지명을 적는다. 지번을 적지 않고 단지명을 적는 것이 다소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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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색결과 아래에 최종적으로 원하는 단지를 클릭한다.

식사자이 실거래 내역

생각보다 간단하다. 이전에는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작년 말부터 해당 시스템은 폐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호갱노노 등 실거래가 조회를 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가장 공식적인 방법인 부동산실거래가조회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다. 이제 막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6개월 이내에 집을 매매할 분이라면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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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만 모르는 분들이 계셨다면 도움이 되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