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단타는 굉장히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방법이 될 듯하다. 단, 원칙을 지킨다면 말이다. 한번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를 하게되는 부동산과 달리, 하루 중에도 몇 차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할 수 있는 주식, ETF거래는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
증권 정보를 보면서 1일 변동폭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익힐 필요가 있다. KODEX레버리지의 경우 최저점과 최고점은 500포인트 정도. 1호가는 5이므로 약 100개 호가단위가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1일 300일수도, 800일수도 있다). 지수를 추종하므로 하루 종일 상승, 하락만 하지는 않고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를 반복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당일 전체 흐름이 상승, 하락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매수/매도할 시점의 단기간, 즉 약 3분 내외의 흐름을 어느 정도 판단하고 진입하는 것이다. 단기(3분) 저점이나 중저점을 잡았다면 본인이 설정한 호가 단위만큼 상승한다면 고민없이 매도를 해야한다. 창원개미 tv 유튜브에도 나오지만 원칙을 지키는 매매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이후 상한가를 가더라도 나와는 상관없이 여기는 태도. 그게 바로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비결이 아닐까.
오늘(6.10)은 선물과 옵션 동시 만기일이다. 보통 변동성이 큰 날로 인식이되어 자금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200 시장은 전반적으로 쉬지 않고 상승을 하고 있다. 나는 장 초반 약간의 변동폭에 진입했다가 적은 금액만큼의 수익실현을 하고 나왔다. 만약 진입 가격에서 멈춰서 계속 있었다면? 아마 오늘 수익금액의 약 6배 정도를 더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오늘 하루는 그렇겠지만 아마 장기적으로는 시장에서 버틸 수 없게될 것이다. 원칙이 무너진 매매였기 때문이다.
단타는 말그대로 단타여야 한다. 단기 저점(개별종목에서는 눌림목 확인 및 돌파매매)을 찾고 원하는 호가단위만큼 상승 시 기계적 매도하기. 단기 저점이 아닐 경우 분할 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춰 약간의 반등에서도 수익을 내고 나오기. 이게 말은 쉽지만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이 정도면 무조건 최저점이니 몰빵)하면 계좌에 파란불 들어오는 것은 순식간이다.
원칙을 지키고 기계적 매수와 매도를 하는 것. 나도 언젠가는 OO개미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참, 가끔 부동산 투자는 접었냐는 의혹의 눈초리가 있는데 현재 1주택 1분양권 상태라서 추가 매수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부동산 카페를 보면 현재 매수하기에 좋은 것은 다음과 같다.
1. 비규제지역 주거용 건물
2. 상가 (주거용이 없는 올 근생 -> 주택관련 규제 회피)
3. 재건축, 재개발 (세금 및 출구전략 확실한 경우)
먼저, 눈앞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 현금흐름 월 100만원 이상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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