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3일, 추석 전 주 월요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1. 지난주말 미국장 하락에 따른 불안감 -> 코스피 갭하락으로 시작합니다..
2. NC소프트 하락세는 ? -> 종가 기준 2.64% 하락으로 패닉 투매가 이어지는 중. 8월 말 83만원 전후 기준으로 보면 3주 동안 약 30%하락했습니다 (종가 59만원 전후)
3.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은? -> 네이버는 하락이 멈춘 듯. 카카오는 금일도 4% 가량 하락하며 "문어발 확장" 이라는 이미지를 계속해서 맞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면, 외국 시장은 어떨까요? 홍콩 항셍지수는 알리바바 이슈로 급락. 일본 닛케이 지수는 총리 사퇴 결정 이후 여전히 상승 중입니다. 3만선을 다지는 분위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증시는 보합. 특별한 이슈가 없습니다.
환율이... 문제입니다. 오늘도 5원 넘게 급등해서 1,175원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 이전 10년을 돌아보면 보통 1,050원에서 1,150원을 횡보한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 이후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미국 최고의 수출품은 달러라고 했던가요, 그렇게 달러를 찍어대도 외국에서는 서로 사려고 안달이 났습니다. 그만큼 불안정한 시대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달러를 찾는게 아닐까요. 기축통화 보유국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국내 시장은 여전히 외국인 놀이터 진행 중입니다. 외국인이 매수하면 상승, 매도하면 하락하는 기나긴 횡보장이고요.
이상 2021년 추석 전후 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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