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봉역1 도봉휴한신아파트 회사를 다니면서 했던 업무 중 힘들지만 보람찬 일이 있었는데 바로 전국 각지의 문학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를 방문하고 책으로 엮는 것이었다. 그 중 한 챕터 중 하나가 바로 서울 강북 지역 문학기행이다. 2013년즈음이었나. 도봉산역에 나와 회사 직원,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팀이 모였다. 주차할 곳이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도봉산역사 뒤쪽에 조금 애매한(?) 공간이 있어 무사히 차를 댈 수 있었다. 차를 대고나니 진귀한 풍경이 보였다. 등산복을 입은 분들이 정~말 많았다. 도봉산이 등산으로 유명하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주말이었기도 했지만 그래도 특별히 단풍 구경 시즌도 아니었음에도 등산을 하러 온 분, 등산 장비를 파는 분, 음료와 간식을 파는 분 등 정말 활기찬 느낌이 들었다. 아.. 2021.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