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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단타 이야기 8

by 내집 마련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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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스는 매매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어기고 어제 오후 내내, 오늘 아침까지 마음을 쓰다가 7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익절을 했다. 7일 연속 익절을 하다가 이렇게 물려서 오버나잇을 하게 되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고생한게 하루만에 많이 깍아먹게 되나? 이러면 이 매매방법은 별로인데. 실패한건가"

주식단타 ETF단타

 

다행히 전날 FOMC 이후 미국장이 하락하면서 시초가에 20포인트나 갭 상승하면서 시작을 했다. 1,888 평균단가에서 1,900원에 매도했다. 하루 종일 1,905 위아래에서 오갔던 것을 기억하면 5포인트를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기는 하다. 그렇지만 손실을 보지 않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정말 다행. 감사한 일이다.

무엇보다 강제로(?) 오버나잇, 인버스 매매를 했는데 결과는 평소 수익액의 3배가 넘는 금액이었다. 앞으로 이런 방식은 하지 않을 것이다. 신경을 너무 많이 썼다. 코스피 지수가 과도하게 올랐기에 다소 조정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버나잇은 역시 안좋다. 적은 금액이더라도 수익 실현을 하고 장을 마감하는 습관을 가져야지.

주식단타 레버리지단타 etf

 

인버스 매매는 정말 확실한 자리가 나올 때에만 들어가야겠다. 하루 동안 힘들었다. 끙.

ETF단타 (1일 폭 약 300포인트)

 

참, 마지막으로 1일 이동 폭을 확인해본다. 300포인트였으므로 9시 50분경 420~440 횡보할때 매수를 했다면 적당히 저점이었기는 함. 대폭락 / 대상승이 아닌 정상적인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물타기보다 1일 저점 확인(1일 낙폭 파악) 후 무릎 부근에서 매집 후 어깨 부근에서 파는 전략이 유효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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