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는 조금 소소하게 마감을 했다.
1일 목표액의 절반만큼이지만 중요한 것은 6일 연속 수익을 실현했다는 것이다. 1일 최고액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액수지만 나의 하루 일당보다 더 높은 액수라는 것!!
매매 복기를 간단하게 해 보자면...
어제 다우는 소폭 하락, 나스닥과 s&p500은 소폭 상승으로 오늘 한국 시장도 전반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하루였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날이 싫다. 한국 시장은 미국이 오를때에는 반반 확률로 따라가는데 내릴 때에는 여지없이 아래로 쏟아내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장이 안 좋은 날을 더 선호한다.
초반 460으로 시작해서 620? 640까지 달리길래 620에 첫 분할매수를 시작했다. 이후 570, 540, 470으로 4분할 매수를 완료하였고 중간 중간 약간의 변동이 있었던 것을 빼면 평단 516? 정도로 매수후 반등을 기다리고 있었다. 장중 390까지 빠지기도 했지만 450선에서 놀다가 역시 약속의 점심시간. 이때 큰 변동이 생기면서 550선까지 올라왔다. 이 구간에서 지루하게 횡보하길래 결국 535? 540정도에서 수익실현.
현재는 565에서 570선 근처에서 놀면서 점심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계단식 상승은 참 들어갈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장중 고점이라고 생각해 인버스도 1900에 매수주문을 걸어놓았지만 역시 이렇게 잔잔한 물결 상태에서는 1905->1900->1905를 오가면서 체결은 되지 않는다. 매우 답답한 종목이다. 수치가 천 단위가 아니라 만 단위였다면 훨씬 수익을 내기 편했을 듯하다.
그렇지만 이 어려운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늘 강조하지만 시장에서 살아남기. 그러면 결국 수익은 따라올 수 밖에 없다는 것. 단기 목표는 10일 연속 수익으로 마감하는 것이고 중단기 목표는 22일, 즉 한달 내내 수익으로 마감하는 것.
할 수 있다! 열심히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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